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3

취미요정의 새로운 이야기 - 수세미 뜨기 안녕하세요, 취미요정 이에요.정말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모두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전 나름 바쁜 일상을 보낸다는 핑계도 있었고, 그동안 벌여놓은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느라 좀 바빴어요. 그렇다고 설마 취미를 소홀히 할 순 없겠죠? 사실 최근에 시작한 취미가 있었는데 이 역시도 포스팅할 새가 없어서 못하고 있었는데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취미도, 그에 대한 포스팅도 조금은 적극적으로 해 보고자, 다시 또 글을 씁니다. 코로나 시대에 현명한 집콕생활 하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은 돈 안 들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평소에 취미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집콕 생활이 그리 답답하지만은 않은대요. .. 2021. 1. 2.
[홈수선] 청바지 옆선 절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취미 요정이에요. 어제 주말 맞이 재봉틀을 시작한 김에, 그동안 미루고 미뤄두었던 청바지 수선까지 드디어 마쳤어요. 언젠가 청바지를 입다가 밑에 커팅을 하는데 예뻐 보여 커팅에 도전했었고, 나름 만족하며 2차로 옆선 절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사실 제가 바지를 거의 안 입고, 청바지마저도 불편하고 핏이 안나 잘 안 입는 사람인데, 이왕 입는다면 제 스타일로 입고 싶어서 시도해 보았어요. 어머나, 그런데 웬걸. 언젠가 한쪽 절개는 만들어 놓고, 너무 고단한 나머지 한쪽은 그냥 놔둔 거 있죠? 가끔 청바지 꺼내 입는다고 입을 때마다 언발란스에 화들짝 놀라곤 했지만, 창피함은 저의 몫일뿐 다른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기에 혼자만 알고 그냥 몇 번 입고 다녔는데요. 어제 수선을 시.. 2020. 11. 29.
찢어진 청바지 홈수선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취미요정이에요. 요즘 회사 다니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취미도, 포스팅도 쉽지 않네요. 오랜만에 재봉틀을 켜고 수선한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여러분 청바지 좋아하시나요? 청바지에 색깔도 잘 빠지고, 총알 모양이 예쁘게 들어가면 얼마나 멋지게요. 그렇지만 총알에서 시작한 작은 구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무릎이 나올 지경인 경우 역시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저희 집 최애고객님도 어쩜 그리 양쪽 무릎이 다 나가셨는지 청바지 입을 때마다 발이 낀다며, 얼마 전 구멍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하셨어요. 최근에 버리게 된 청바지도 있었기에 덧 될 천을 잘라다가 수선을 해줬죠. 그런데 이게 웬일. 부실공사였나요? 사실 저도 이런 수선이 거의 처음이기도 하고, 기존에 잘하는 수선집 사장님이 하셨던 거 따라 한다고 .. 2020. 11. 28.
오늘의 수집 - 코카콜라 캐리어 & 보냉백 안녕하세요, 취미요정이에요. 모두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전 갑자기 바빠진 10월을 보내느라 한동안 포스팅을 못 했는데요. 다시 하나 둘 꺼내어 시작해 보려고요. 새롭게 저희 집에 이사온 친구를 소개합니다. 바로바로 '코카콜라캐리어'와 '보냉백'이에요. 현대카드와 콜라보로 나온 굿즈인데, 전 정말 이거 받을라고 카드신규 가입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저희집에 그런 사람 살고 있었더라고요. 등잔밑이 어두웠네요. 기다리던 택배가 왔습니다. 코카콜라 로고가 곱게 자리하고 있네요. 우리집 코카콜라 매니아의 카메라 셔터가 요동을 치기 시작했어요. 먼저 보냉백 먼저 볼까요? 헉. 생각보다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 여름에 놀러가도 비치백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고, 맥주나 음료수 넣어서 가기도 좋.. 2020. 10. 30.
반응형